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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가본 맛집

[강남구청_맛집] 먹을텐데 선정 맛집 "진미평양냉면" 방문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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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오늘은 성시경님의 먹을텐데 등 각종 방송에 많이 나온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"진미평양냉면"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 강남구청역에 거주할 때 한 번 가본 곳인데요. 어복쟁반, 제육, 불고기,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집입니다. 제가 아주 오래 전에 갔을 때도 줄서서 기다리던 곳인데 최근에 가보고는 정말 놀랐습니다.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20-30대들이 훨씬 많더라고요.

 

# 전 이번에 제육과 평양냉면만 먹고 나왔는데요. 어복쟁반이 유명하다고 하니 다음에 먹어볼 계획입니다. 저도 오랜만에 먹어보고 쓰는 거니 객관적으로 평하겠습니다.

 

진미평양냉면

 

1. 주소 : 서울 강남구 학동로 305-3

 

 

2. 대표 메뉴 : 제육 32,000원, 불고기 28,000원, 냉면 15,000원, 어복쟁반 小 60,000원, 大 90,000원

 

 

3. 주차 :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있고 발렛비 3,000원

 

4. 대중교통 : 7호선 강남구청역 3번 출구, 학동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외

 

5. 영업시간 : 매일 오전 11시 ~ 저녁 9시 30분 (9시 10분 라스트 오더)

 

6. 맛 : 제육은 깔끔한 보쌈 맛이고 평양냉면은 제 기준에서는 함흥냉면에 가깝게 간이 센 편

 

제육

 

전 평양냉면집을 가면 제육을 먼저 시킵니다. 식사 전에 한 잔 할겸 깨끗한 제육 맛을 보는 게 좋더라고요. 여기 제육은 여느 평양냉면집과 같이 깨끗한 맛입니다. 국내산 사용하고요. 다만, 차갑게 식은 제육을 기대하고 갔는데 여긴 따뜻하게 내어줍니다. 제육이 보쌈처럼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지만 차가울 때 먹는 식감과 향이 있는데 따뜻한 걸 내어줘서 좀 별로였습니다. 참고로 제가 시킨 건 제육 반입니다!!

 

밑반찬

 

밑반찬은 깔끔하게 나옵니다. 양념장은 꽤 괜찮았고요. 배추김치나 무김치는 평범했습니다. 간이 세지 않아서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.

 

접시만두

 

이번엔 접시만두 (만두 반) 을 한 번 시켜봤습니다. 간장과 함께 나오는데 평양냉면집에서 나오는 슴슴한 만두맛이었고요. 냉면과 함께 먹기에는 괜찮았습니다. 이번에 먹은 제육, 만두, 평양냉면 중에서는 전 이게 제일 나았네요.

 

평양냉면

 

평양냉면은 시원하고 괜찮았습니다. 다만, 제 입맛에는 간이 너무 세서 함흥냉면하고 비슷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.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니 가보시고 판단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. 육수는 없으면 바로 바로 와서 리필해주십니다. 그리고 평양냉면집은 다른 가게들보다 조금씩이라도 가격이 높은 편인데 최근에 다녀본 곳들 모두 한우를 쓰는 곳은 거의 없더라고요.

 

총평

 

강남구청, 학동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. 곧 여름이라 아마 점심에는 웨이팅으로 가기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. 난 평양냉면이 너무 슴슴해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라고 하시는 분들 (평양냉면 입문자) 이 냉면, 제육, 만두 이렇게 드셔보시면 괜찮을 곳 같습니다. 이상 "진미평양냉면" 방문기였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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